언제나 날씨는 맑음
닭개장+아몬드 우엉조림+ 사과겉절이 본문
냉장고 비우고 새로 만든 반찬들로 한상을 차렸다.
지난번에 짬뽕을 만들면서 속배추랑 숙주를 꽤 많이 샀는데
역시 양이 상당히 남아서 미나리랑 사과를 넣고 겉절이를 만들었다.
이렇게 속배추는 모두 다 써버리고, 남은 숙주는 닭개장에 투하해서 끝 ㅎ
우엉은 식초물 담궈놓으면 갈변현상을 막을 수 있으니까 20분정도 방치했다가
반은 닭개장에. 반은 아몬드랑 달달하게 조려서 쫀득쫀득하게 만들었다.
겉절이는 바로 먹을 때보다 하루이틀 정도 두고 먹으면
재료들에 간이 잘 배어서 훨씬 맛있다.
사과 넣었더니 달달하고 상큼해서 닭개장이랑 잘 어울린다 ^^
나머지는 두툼하게 부친 두부전.
그리고 미리 만들어놨던 계란장조림.
한끼 잘 먹었네.
오늘 안양에 버터 오픈하던데
식기나 패브릭들 예쁘거 있나 찾아봐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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