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신도림 디큐브시티. 사월에 보리밥 본문

소소한 일상

신도림 디큐브시티. 사월에 보리밥

DidISay 2012. 3. 18. 23:12

 


영화 보기전에 점심겸 저녁으로 먹은,
바싹불고기랑 고등어구이 정식.


바싹불고기는 밥이 딸려오지 않는 메뉴라
2천원을 내고 밥을 하나 추가했는데,
바지락 된장찌개랑  얌전하게 호두가 얹어진 잡곡밥이 나왔다.

테이블이 꽤 넓직한 편이었는데도, 다양한 밑반찬들이 나와서
테이블이 비좁을 지경이었다..그리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라 만족.
메인메뉴 외의 밑반찬을 잘 안먹는 편인데
맛깔스럽고 깔끔해서 금방 비웠다.

바싹불고기랑 고등어도 맛있었고,
쌈야채가 같이 나와서 리필해서 먹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찌개랑 반찬들 나오는 한식메뉴가 가장 좋다^^

어제 먹은 파스타,피자보다 가격은 더 싼데,
만족도는 이쪽이 훨씬 더 높으니...
신논현은 정말 밥 사먹을만한 곳이 못되는 듯-_-;

전망도 좋고 넓직한 통유리 공간.
인테리어도 깔끔한 편이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했다 :)

다 먹고 나면 누룽지가 나와서 마무리.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화도 꽃게전문점-충남 서산집  (0) 2012.03.25
춘천 상호네 숯불 닭갈비  (0) 2012.03.21
콩다방 기프트카드  (0) 2012.03.15
화이트데이 달달구리들.  (0) 2012.03.15
당산역 베이커리 욥(job)  (0) 201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