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1인용 식탁
치즈 듬뿍 샐러드
DidISay
2013. 8. 4. 08:04
요즘 새벽 4시면 밝아지기 시작해 주말에도 일찍 잠에서 깬다.
덕분에 이른 시간부터 공원 가서 한바퀴 돌고 왔다.
그냥 민소매 면원피스에 캔버스화 신고 슬슬 동네산책하듯이 걸어다님 ㅎ
오늘 아침은 생식이랑 두유 먹을까, 생과일쥬스 해먹을까 잠깐 고민하다가
치즈 유통기한이 다가오길래 모두 넣고 샐러드를 만들었다.
차갑거나 상큼한 걸 먹고 싶었는데,
아이스크림보다는 이게 몸에 좋으니까..!
토마토, 양배추 2종류, 양상추는 얼음물에 넣었다가 야채탈수기에 휙 돌려준다.
그 뒤에 적당한 크기로 잘라넣고 치즈도 깍뚝썰기해서 얹어줌.
파인애플드레싱 뿌려 상큼하게 먹었다.
차가운 녹차 꺼내서 마시니 더위가 싹 가시는.. >_<
7시뉴스 보면서 먹으니 생산적인 느낌이라 기분이 좋다. :)
일요일. 늘어지지 말고 상쾌하게 시작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