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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IFC몰 버거헌터

DidISay 2012. 10. 28. 01:46

 

 

 

 

 

퇴근하고 IFC몰에 식사하러 고고씽.

식당마다 줄이 너무 길어서 버거헌터로 갔다.

 

크라제로 가려했으나,

이번에는 꼭 이 안에서 식사해결하자고 결심해서 -_-;;

그런데 정말 먹을만한게 없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웨지감자랑 맥주

그리고 치즈치즈치즈버거랑 칠리번버거.

 

치즈치즈치즈버거는 쇠고기 패티2개, 치즈도 3장.

양이 엄청 많아서 난 반도 못먹었고, 나머진 오빠가.

 

 

 

칠리번 버거는 매콤한 소스에

마늘슬라이스가 올라가 있었는데 은근히 맵다.

 

웨지감자는 그냥 무난.

 

음 맛이나 가격은 그냥 평이한 편이었는데,

햄버거가 생각나면 크라제나 스모키살룬을 가지

굳이 여길 다시 찾을 것 같진 않다.

 

 

 

 

 

 

덧)

 

좌석 간 간격이 꽤 좁은 편인데다가(IFC몰 내 다른 식당들도 마찬가지지만)

옆좌석에 앉은 남자 목소리가 진짜 너무 커서,

짜증이 날 지경이었다.

 

아 좀 허세를 부릴거면 혼자 방안에서 떠들든가;

이야기 들어보니 연애 시작한지 얼마 안된 모태솔로 같은데,

상대방 여자한테 과시하고 싶은건지

집안자랑, 지 자랑, 친구 자랑-_-;;을 30분 넘게 계속 해대는데

할 말이 그렇게 없나 싶었다.

 

 

너무 시끄러워서 몇번 쳐다봐도,

질주하는 열차마냥 입을 다물질 않았음.

제발 좀 조용히 말하라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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