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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오락가락 변덕쟁이 날씨

DidISay 2013. 3. 11. 21:15

 

하늘거리는 오렌지색이나 좀 묵직한 느낌의 그레이톤 트렌치코트를 사고 싶은데,

이러다 금방 여름올 것 같아서 지름신 경계 중 >_<

 

 

아직은 맘에 쏙 드는 제품을 발견 못해서 심드렁한 상태인데,

발견하더라도 이러지 않길 바라면서 ㅎㅎ

 

 

 

 

올해 처음 꺼내입은 트렌치 코트.

햇살이 화창해서 간만에 가벼운 옷차림으로 나갔다.

팩하느라 머리를 동그랗게 묶었다가 푸르니까 웨이브 됐음 (....)

 

카페를 거의 오픈하자마자 들어갔더니 아직 준비 중이라,

서성서성거리면서 기다렸다. '-'

 

블로그에 올리는 사진에 서명은 처음 넣어봤는데 신기하네 '-'

그런데 아무래도 번거로워서 계속 하게될지는 모르겠다 ㅎ

 

 

토요일은 정말 커다란 여행가방 들고 떠나고 싶더라.

햇빛도 나른나른하고. 속에 얇은 블라우스 하나만 입었는데도 따뜻한 날씨. ♡

 

 

 

 

그런데 갑자기 일요일에는 급추워져서 -_-;  얼어죽는 줄 알았다;; ㅠ

덕분에 두툼한 니트랑 치마레깅스 입고 나온.

아 무슨 날씨가 이러냐;;;

 

 

 

 

난 요즘 대학원 때문에 업무+생활패턴이 많이 바뀌어서 거기에 적응하느라 허덕이고 있고,

오빠는 새로 맡은 업무 인수인계 때문에 이래저래 바빠서

주말에만 겨우 만나네;;

 

둘다 할 게 좀 있어서 오후엔 카페에서 공부하기로.

아이패드랑 노트랑 잔뜩 가지고 나갔더니 가방이 엄청 무거웠다 =ㅁ=

 

 

빨리 따뜻한 날씨가 왔으면.

잔디밭에서 엎드려서 맥주도 마시고, 책도 읽고 싶다 >_<

 

 

 

 

 

 

이건 2013 월간 윤종신 3월 :)

김연우와 윤종신의 노래 바꿔부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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