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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안녕. 경복궁

DidISay 2013. 9. 1. 03:31

미술관 가려고 오랜만에 방문한 경복궁역.

배가 고파서 파스타집을 가려했는데 브레이크타임이라 ㅠ

급하게 들어간 봉피양. 몇년만에 간건지 ㅎㅎ

 

별생각 없이 냉면이랑 만두를 시켰는데 가격이 많이 올라서

냉면 하나에 12000원. 만두 5개에 12000 =_=;;;

난 사실 비냉만 먹기 때문에, 가격대비 성능비가 좀;;; 

담부터 여기에서는 무조건 고기 먹어야지 (...)

 

 

 

 

오빠가 출장 갔다 사온 깜짝선물.

슬슬 건조해질 시기라 수분크림을 골라왔단다  ^-^ 캄사캄사 ♡

 

길가 꽃집이 예뻐서 꽃도 몇송이 사들고 산책!

,..그런데 하이힐 신고 며칠 연속으로 몇 시간씩 걸었더니 급 힘들어져서 카페 찾기.

구두 신고 등산까지 가능한 편이라 -_- 어지간하면 괜찮은데 요즘 너무 서있는 일이 많았다.

 

커피한잔해

 

 

 

미술관 근처에 있는 엣 마미로 고고씽.

오빠가 이 카페 초콜릿이랑 티가 괜찮다며 강력추천해서 들어갔다.

골목길에 있어서 정말 아는 사람이나 찾아갈 것 같은 :D

 

아기자기하고 여대생 취향의 인테리어다.

샌드위치류도 맛있어보였는데 우린 배불러서 패스.

저녁이 되니 사람들이 북적이기 시작해서 나왔다.

 

 

들어갈 때는 환한 낮이었는데

나올 때는 어느덧 캄캄한 저녁.  

 

 

 

 

저녁 뭐 먹을까 하다 -_- 어쩌다보니 또다른 봉피양으로(..)

이번엔 고기고기 ㅎㅎ 가격은 인당 2.5정도.

 

 

 

집에 와서 좀 쉬다 보니까 너무 피곤해서

머리도 제대로 못말리고 기절해서 잤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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