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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여의도 진주집

DidISay 2012. 4. 4. 04:17

 

여의도 백화점 지하의 국수전문점.
여의도에서 진주집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정도로 유명한  맛집이다.

콩국수와 비빔국수가 유명한데, 콩국수를 먹기엔 아직 추워서
닭칼국수와 비빔국수를 시켰다.

면발이 매우 탱탱하고 소스가 새콤달콤 너무 맛있다 >_<
닭칼국수도 비린 맛 없이 깔끔하고, 김치와 곁들이면 최고
만두도 속이 꽉 차 있는 손만두라 먹고 나면 든든하다.

거리도 가깝고 맛도 있고 양도 많고 다 좋은데,
매년 인기에 힘입어 가격을 조금씩 올린지라
이제는 만원에 육박하는 가격;;

하긴 같은 면에 재료도 별로 안들어가는 파스타를 생각하면,
수긍이 갈 법도 하지만;;; 그래도 너무 비싸다  ㅠ

8시반에 문 닫으니 서둘러서 갈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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