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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33데이

DidISay 2013. 3. 5. 02:02

 

오빠랑 만났는데, 오늘 저녁엔 고기 구워먹자고 하길래

갑자기 왜 그러나 했는데 알고보니 33데이였다. '-'

 

난 소고기나 삼겹살보다는 오리로스를 더 좋아하는 편이라,

오리고기집으로 고고씽. 로스랑 훈제 반반씩 시켰다.

 

야채 넉넉히 넣어서 맛있게 잘 구워먹고,

볶음밥까지 싹싹 다 해치웠다.

 

여기 단골이라 아저씨가 잘먹는다고 반찬 계속 이것저것 갖다주셨는데,

전혀 사양하지 않았다..하루종일 돌아다녀서 배고팠음(...) ㅎㅎ

 

 

 

 

요건 우리 후식 ㅎ

기력보충 했으니, 또 열심히 살아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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