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우연히. 카페 안. 본문
부쩍 쌀쌀해진 날씨.
처음 가본 동네에서 지리한 약속을 기다리던 중 우연히 들어간 카페.
통유리라 맑은 날씨엔 볕이 좋겠구나 싶었다. :D
복실복실 강아지는 충직한 느낌을 주는 둥근 코와 눈이 마음에 든다.
책 좀 읽다가 너무 시간이 길어져서, 오랜만에 바늘이랑 실 꾸러미를 꺼냈다.
계속 해야지 해야지...하고 가지고 다녔는데 오늘에야 완성 ㅎ
길거리에서 사온 장미.
약간 바래서인지 아주 싸게 팔고 있었는데, 그 느낌이 더 예뻐서 집어들었다. :D
꽃잎 하나하나를 보고 있으면 그 색이 너무 묘해서
어쩜 저런 색을 낼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된다.
오빠가 주말에 그래비티 예매해놔서, 같이 보기로 했다.
영화 평이 좋아서 기대 중! 두근두근 ♡
그리고 우리의 대화~
괜시리 재밌어서, 부러 아웅다웅 티격태격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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