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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겨울맞이 선물은 스웨터

DidISay 2013. 11. 1. 23:30

올해도 어김없이 만들게 된 스웨터.

 

여자용은 붉은색과 파란색을 이용해서 좀 귀여운 느낌으로.

남자용은 좀더 짙은 와인색 털실로 나름대로 색을 맞췄다 :D

 

 

 

사실 내건 여름부터 짜기 시작했는데 게으름 피우느라 몇 달을 질질 끌었고,

오빠건 생일선물이랑 세트로 주려고 꽤 부지런을 피워서, 일주일 좀 넘게 걸린듯 =_=v

 

 

내건 약간 쫀쫀하게. 오빠는 너무 딱 맞는 느낌을 불편해 해서 다소 넉넉하게.

위에서 찍으니 작은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105사이즈.

 

사실 난 둔한 옷을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스웨터는 잘 입는 편이 아닌데,

왜 겨울만 되면 알록달록 색을 넣어서 만들고 싶어지는지 !!

 

하트3

 

오빠는 얼굴이 하얀 편이라 이렇게 붉은색 스웨터를 입으면 깔끔해보여서 좋다.

맘에 든다고 좋아했는데, 사실 맘에 안들어도 내가 뜬거라 반강제로 입을 운명(..) ㅎㅎㅎ

 

 

이제 슬슬 날이 추워져서 두툼한 스웨터를 입어도 낯설지 않은데,

다음주 즈음엔 커플룩으로 입고 돌아다녀야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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