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2012 서울국제도서전 본문
여행의 공간-우라 가즈야
칼과 황홀-성석제
설국-가와바타 야스나리
거미여인의 키스-마누엘 푸익
다, 그림이다-손철주
국경을 넘어-코맥 맥카시
평원의 도시들-코맥 맥카시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방문한 서울국제도서전.
잽싸게 퇴근하고 졸린 눈을 커피로 달래면서 다녀왔다 ㅎ
민음사에서 북클럽 회원들에게 티켓과 할인받을 수 있는 종이팔찌를 보내줘서
10% 추가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덕분에 이것저것 고르면서 시간을 보낸 :)
편한 신발을 신고갔어야 하는데 오늘 출근하느라 구두를 신어서,
3시간 정도 추가로 돌아다녔더니 집에 올 때는 완전 녹초(..)
덕분에 집에 올 때 친구들이랑 다같이 택시 타고옴.
차가 밀려서 15000정도 나왔는데, 어차피 나눠 내니까 그게 그거라;
아 그런데 이럴 줄 알았으면 책 더 살 걸 그랬다 ㅠ
디자인책이랑 화집들 꽤 싸게 팔아서 진짜 탐나는거 많았는데
무거울까봐 못 사고 온게 아른아른거린다 ..;;;
더 사려고 하니까 이미 충분히 무겁다고 질질 끌려나와서 7권 밖에 못삼 ㅠ
사은품으로 받은 예쁜 부채 >_<
그리고 도스토예프스키가 그려져 있는 봉투들.
기념품으로 사온 책갈피 ㅎ
이거 원래 띠별로 사와야하는데, 그냥 무시하고 예쁜걸로 사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