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아리따움 세일 外 본문
보통 5분 만에 끝나는 초간단 메이크업을 하긴 했지만,
요 몇달간 스킨-로션-에센스 등등은 그냥 히말라야 너리싱 스킨크림+선크림으로 대체.
메베-파데-파우더 등은 바이오폰드 위켄드로 대체해 버렸다.
결과적으론 너리싱크림-바이오폰드가 끝;; =ㅁ=
좀 시간 있으면 프라이머랑 파우더 하나 더 해주고, 색조 해주는 정도.
그나마도 올 겨울엔 번거로워서, 선크림만 바르고 다닌 기간이 더 많은 것 같다(...)
덕분에 팩이며 화장품이 도대체 줄질 않아서 편하긴 했는데,
화장대 정리하다가 뜯지도 않은 더블웨어랑 갈색병이 그대로 있는거 보고;;
봄엔 슬슬 써줘야겠구나 싶었다.;;
기존에 사용하던 색조제품들은 좀 질려서, 아리따움에서 세일을 하길래 잽싸게 방문!
난 밝은 웜톤이라, 맥 소바랑 맥 쉬어만다린, 사이공 서머,모란지 등을 주로 사용하는데
아리따움에 맥 소바랑 모란지의 저렴이 버전이 있다고 해서 이번에 겸사겸사 같이 집어왔다.
모노아이즈랑 쿠션틴트 두 종류로 몇가지씩.
눈이랑 입술 제품 말고, 블러셔들도 순간 낚일뻔 했으나..
집에 비슷한 것들 있는걸 급 떠올리고 내려놨다(...)
아리따움 제품은 거의 처음 써봐서 어떨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발색도 좋고 트러블도 없다.
그냥 놓고 보면 맥과 좀 다르긴 한데, 바르면 별 차이 없음.
쿠션틴트는 건조한 느낌이 있으니, 꼭 립밤 바르고 발라야한다.
발색 보고 마음에 들어서, 다음날 가서 몇개 더 질렀다.:)
한동안 색조 지름은 필요 없을 듯.
아리따움 매장 근처에 더바디샵이 있길래, 샤워코롱 사면서 티트리오일도 같이 사왔다
염색 때문에 그런건지 마법 전이라 그런건지 갑자기 뾰루지가 ㅠ
매일 로션에 섞어서 발라주면 붉은기도 사라지고 트러블도 사라져서 편하다 ㅎ
15000원인데 한두방울씩 사용하는거라 꽤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나처럼 가끔 한번씩 사용하는거면 1년도 더 쓸듯;;;
참, 여드름이나 트러블이 자주 나는 사람이라면,
고운세상 코스메틱에서 나온 아로마A1 스킨로션도 효과 좋다 >_<
건성 보다, 중지성에게 좋을 듯.
그리고 봄이라 생각나서 산 회충제 =_=
요즘 기생충이 자랄 수 없는 환경이라고는 하는데
찜찜해서 봄 되면 한번씩 먹어준다. ㅎ
2개 사서 오빠랑 나랑 하나씩.
사이좋게 물 마시고 꿀꺽 :)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양면옥&교동짬뽕 (0) | 2013.05.05 |
---|---|
뜻밖에 우면산 나들이 (2) | 2013.04.27 |
봄기운 완연한 덕수궁 (0) | 2013.04.14 |
일요일밤의 클럽 에반스 (4) | 2013.04.01 |
주말에 업어온 간식들♡ (0) | 2013.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