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봄기운 완연한 덕수궁 본문
날씨가 좋아서 산책도 하고, 미술관 관람도 할 겸
덕수궁에 몇 달만에 발걸음 했다. :D
연극을 저녁시간대로 예매했더니 시간이 여유로워서
천천히 돌아다닐 수 있어 좋았다.
오늘 하루종일 정말 많이 걸어다녀서, 만보계 기록 보니 25000보로 찍혀있었음 =ㅁ=
평소 2배 좀 넘게 걸었네;;;;
여의도는 어제만 해도 벚꽃이 절반정도만 핀 상태였는데,
덕수궁은 분수에서 퍼지는 물방울 소리도 경쾌하고
목련이며 벚꽃이 흐드러지던 >_<
역 근처에서 장미를 팔아서, 몇송이 선물 받았다.
식탁이랑 방에 꽂아놨는데 분홍색 장미라 사랑스럽다. :)
벤치에서 보이는 풍경이 참 예뻐서
가족 단위로 소풍온 사람들 한가운데 있으니 마음이 따뜻해졌다.
다음엔 새우깡 가져와서 까먹어야지! ^^
미술관까지 다 돌고나와서 명동 할머니국수에서 식사.
김치볶음밥이랑 잔치국수 오랜만에 먹었더니
완전 맛있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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