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화이트데이엔 샤브샤브 본문
원래 오빠 회사 근처에서 양꼬치를 먹자고 약속을 했는데
너무 피곤해서 강남까지 갈 생각을 하니 피곤해졌다.
그래서 공연도 취소하고 다음에 보기로 하고 집에서 쉬고 있던차에
갑자기 오빠가 들이닥쳐서 ㅎㅎㅎㅎ
집에서 혼자 먹지말고 나가서 밥이라도 같이 먹자고♡
그래서 밖으로 고고씽.
뭐를 먹을까 하다가 영양보충 듬뿍할 수 있는 음식으로 결정!
제일제면소는 회전식 샤브샤브라 먹기도 편하고 깔끔하다.
cj계열 음식점들은 깔끔하고 맛있어서 좋다 :)
죽까지 만들어서 싹싹 긁어먹고 나왔음.
디너는 1인당 3만원이 좀 안되는 가격.
제일제면소는 월요일날 방문하면 메뉴 상관없이 cj에서 나온 식재료를 하나씩 주는데
이번주 월요일에도 여기서 튀김이랑 비빔메밀면을 먹었더니 스팸을 줘서
지금 집 주방에서 얌전히 대기 중이다 :)
다음주는 국수면을 주는듯!
다음날 일찍 일어나야 해서 커피 마시긴 부담이.
여의도 공원을 좀 걷다가 각자 집으로 빠이빠이.
헤어지기 전에 오빠가 선물을 줘서 신나서 집으로 들어왔다!
비오템에서 수분크림 세트를 화이트데이 선물용으로 판매하는 듯.
샘플은 남자걸로 준걸 보고 센스있다 싶었다.
요즘 교무실에서 온풍기를 계속 틀어대서 입술이며 피부가 너무 건조한데
매일 자기 전에 바르라며 버츠비 립밤도 같이 사다주심 ㅎㅎ
같이 들어있던 파우치가 큼직해서 온갖 샘플들 다 넣어서 정리했다.
그리고 스위티 블루바드 마카롱세트.
색색 고운 마카롱이 12개 들어있다 ^^
여기 마카롱은 학생 때 오빠가 내가 아플 때마다 사다주곤 했는데
졸업해서도 종종 맛보게 되네.
오빠님 신경써줘서 고마워.
잘 먹을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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