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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ZZERIA D'BUZZA & coco bruni 본문
오랜만에 화덕피자.
블루스퀘어 주변에 간단하게 식사할만한 카페가 없어서
(디 초콜릿카페가 있긴한데 간이카페 형식이라 산만한 분위기; )
점심은 편의점에서 대충 때우고, 공연 본 뒤에 이곳으로 고고씽.
이 집은 피자를 시키면 피클 대신
바질페스토, 페페론치노, 파르미지안 레지아노가 함께 나오는데 곁들여 먹으면 맛있다.
덕분에 집에서 피자 만들어먹을 때도 따라한다 :)
주방 근처 테이블이라 화덕 안을 오가는 피자를 볼 수 있어서 구경 ㅎ
카프레제 샐러드랑, 치즈 듬뿍 들어간 튀김도 함께 시켜서 먹었다.
아침을 못먹고, 점심은 대충 먹어서
거의 영양보충을 저녁에 한꺼번에 한 느낌 -_-;
분위기 깔끔하고 맛은 무난한 편.
야채를 활용한 메뉴들이 많아서 좋다.
화덕피자라 고소하고 담백. ^^
다만 튀김류를 항상 철제 접시에 주는데, 포크를 사용해야하는 음식이라
포크가 접시에 닿을 때마다 미세한 마찰음이 생겨서 상당히 귀에 거슬린다.
후식은 빙수 :)
매번 홍대점만 갔었는데,
메뉴랑 전체적인 분위기는 거의 동일해서 친숙한 느낌.
잘 먹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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