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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달달구리 카스테라. 홍대 키세키

DidISay 2012. 10. 7. 00:08

 

상상마당에서 영화보고, 홍대 키세키로 이동.

오빠가 카스테라를 좋아해서. 마침 홍대 간 김에 들렀다.

 

사실 아점으로 먹으려고 10시반정도에 갔는데,

1시부터 오픈이라 허탕치고 ㅠ 영화 끝나고 다시 갔다.

 

위치가 굉장히 후미져서 잘못하면 못찾고 그냥 넘어가기 쉽다.

홍대 하회마을 근처. 편의점 골목인데 자세한건 네이버지도 참조.

 

 

 

 

 

 

작은 가게인데, 외관은 이렇게 수수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작고 환하고 예쁘다.

 

 

테이크아웃으로 오리지널 카스테라 40개 한정. 밀크티는 20개 한정

밀크티+오리지널 카스테라 세트로 샀다. 만원 조금 넘는 가격.

 

 

 

 

 

밀크티 마시다가 손에 흘러서 -_-;; 끈적거리는 손을 닦으러 들어갔는데

화장실이 의외로 깨끗하고 깔끔.  :)

 

이날 첫 사진이라, 테스트용으로 찍어봤다.

카메라 저렇게 잡지 말라는데, 저 자세가 편하게 느껴져서 고쳐지질 않네 -_-;;;

 

 

 

서비스로 주신 하트모양 카스테라지로 만든 쿠키.

난 너무 단건 별로 안좋아해서 오빠 줬는데, 냠냠 맛있게 잘 먹는다 ㅎㅎ

 

 

나에게도 하나 먹을래? 하고 권해서 조금 먹었는데,

확실히 일반 카스테라 반죽보다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그러나 내겐 너무 달아서, 역시 많이는 무리.

 

 

 

 

 

쿠키만 얼른 먹고, 인사동쪽으로 이동.

 

이건 원래 신호 기다리면서 창경궁 찍으려고 한거였는데,

갑자기 버스가 튀어나와서 -_-;; 우리가 찍혀버림.

 

 

 

 

 

 

 

휴게실에서 냠냠 먹은 카스테라.

난 한조각만 먹고, 나머진 오빠가 다 해치웠다 ㅎㅎ

 

밀크티가 아주 순해서 좋았고,

카스테라는 부들부들 녹아내릴듯 하다.

단맛이 아주 강한. 손이 진득해진다.

 

먹다보면 아랫부분에 설탕결정이 들어있어서,

마치 별사탕느낌이라 재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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