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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간만에 블루밍가든

DidISay 2012. 12. 17. 00:43

 

 

 

 

바쁜 일 마무리한 겸 기념으로, 와인 마시면서 식사하기로 했다.

오랜만에 블루밍 가든으로 고고씽.

주말런치는 4시까지라 여유 있게 들어갔다.

 

오빠가 내일 건강검진이라 영화 보고 나면 식사를 못한다고 해서,

간만에 코스 요리로 주문.

 

 

 

 

 

겨울 특선 메뉴로 고등어 파스타 같은 것도 주문할 수 있었는데,

난 생선 들어간 파스타류는 안좋아해서 패스했다.

 

 

주말엔 샐러드바를 운영 중이라 프로슈토랑 과일들을 좀 먹고

부라타치즈랑 푸아그라무스에 빵도 곁들여서 냠냠.

 

블루밍 가든은 식전빵부터 디저트류까지 참 맛있어서,

메뉴를 고를 때 별 걱정 없이 시킬 수 있어서 좋다.

 

 

 

 

디저트랑 커피까지 냠냠하고 나니까

어느덧 2시간정도가 흘러버려서 깜짝 놀랐다.

덕분에 서점 좀 들렀다가 바로 영화관으로 향한. :)

 

서점에서 사려고 생각해둔 책들 몇 권을 훑어보았는데,

호이징가의 '중세의 가을'  개정판 사고 싶다아 ~

문장이 너무 아름답고 유려해서, 읽다가 반해버렸다.

문화상품권 도착하면 꼭 주문해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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