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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소소한 지름

DidISay 2012. 12. 22. 02:27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나온 산타 스노우볼이 왔다.

나비모양 스노우볼은 전에 모아놨던 것 중 하나.

 

집에 있는 다른 스노우볼들보다 몇 배는 더 싼 가격.

그냥 별 기대 없이 크리스마스 느낌나는 귀여운 모양이라 구매했다.

 

크기가 작아서 알갱이들이 너무 빨리 떨어지지긴 하는데

이정도면 모양도 귀엽고, 싼 가격에 생각보다 조잡하지 않으니 만족 ㅎ

 

 

 

 

 

 

그리고 다이소 갔다가 충동구매한 향초.

커다란 크기에 선명한 색이 에뻐서 샀는데

2천원이니 굉장히 저렴하다.

 

처음 향초 켤 때 2시간 연속으로 태워야 그을음 자국이 표면에 안남아서

지금 계속 켜놓고 있는 중인데, 향도 은은하고 좋은 :)

크기가 워낙 커서 2시간쯤 켜놓은 것은 티도 안난다;;;

 

초록색도 있으면 좋았을텐데, 안타깝게도 없어서

빨간색이랑 보라색을 사왔다.각각 딸기랑 라벤더향.

 

인공적인 딸기향을 매우 싫어해서 아마 평소라면 안샀을텐데 -_-;

색깔만 보고 산거라, 집에 와서 딸기인거 보고 기겁했다.

그런데 의외로 자극적이지 않은 편안한 향이라 만족.

 

방에서 달달한 향 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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