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오늘의 마무리는 팥빙수. 본문
설국열차를 보기 위해 예매를 하려던 차에,
원작 예약판매 이벤트로 영화예매권에 당첨된걸 확인 ㅎ
8일날 우편으로 표가 온다고 해서 영화는 패스하고
오늘은 천천히 걸으면서 맛있는 걸 먹으러 다녔다!
양수리로 연꽃을 보러 갈까 했으나,
어디 멀리 나가긴 너무 더운 날씨라 그냥 이 근처에서 놀기로
먼저 서점에서 데이트&여행 관련 책 구입!
이제 순서대로 돌아다니기만 하면 된다 ㅎㅎ
IFC몰에서 쇼핑 좀 하다가, 간만에 매드포갈릭으로 향했다.
1분 거리라 걷고 뭐 할 것도 없이 바로 들어감.
스테이크콤보랑 주빠 디 빼쒜! 언제 먹어도 맛있다 ^_^
오빠는 한번에 많이 먹는 편이 못되는데
오늘은 이게 첫끼라 아주 전투적으로 먹어서 보는 내가 다 뿌듯 :)
그리고 새로 생긴 옥루몽으로 고고씽.
여의도 kbs 바로 옆 아일렉스타워에 있다.
홍대에 처음에 오프하기 전에 공사하는 걸 봤었는데
어느새 이 동네에도 사람들이 줄서서 기다리는 걸 보고 신기했다.
오빠가 맵다고 시원한걸 찾길래, 근처 아티제에서 팥빙수 먹으려고 했는데
꼭 이 새로 생긴 곳을 가보고 싶다고 해서 -_-;; 부러 찾아갔다 ㅋ
8천원정도의 가격에 기본적인 팥빙수.
오미자, 팥죽, 식혜 등등도 같이 팔고 있다.
우유얼음이 아주 곱고, 얼음 중간에도 팥이 들어 있어서
지저분하게 비비지 않아도 괜찮아서 편했다.
오래 기다리지만 않으면 자주 올텐데
여의도 매장은 너무 좁아서 느긋하게 먹기가 좀 그렇다. '-'
아티제 보다 맛있는데 아쉬움 ㅠ 평일에나 가야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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