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한여름의 벚꽃놀음 본문
이 똑딱이를 한동안 안쓰는 바람에, 몇달만에 확인한 사진 :)
입추 들어섰는데 이제와서 벚꽃사진이라니 ㅎㅎ
올해 처음 갔던 벚꽃놀이였는데 날이 너무 흐린데다 벚꽃이 채 피질 못해서
피크닉 느낌이 잘 나지 않아 아쉬웠었다. 결국 아쉬운 마음에 다시 몇차례 가서 놀고 왔었던..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적이는 사람들.
사실 날이 흐려도 꽃만은 참 찬란하게 예쁘고 화사하니까.
우리도 새우깡이랑 음료수 하나 들고 잔디밭에 털썩 앉아서
한강이랑 흩날리는 꽃잎이랑 보고 왔던 기억. ♡
오늘 저녁엔 오빠 퇴근 후에 데이트 :)
오랜만에 교보문고 가서 캔버스랑 물감들도 사고
식사 맛있게 한 뒤에 여의도 아티제로 이동.
강남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더 머무르고 싶지가 않더라^^;;
팥빙수는 요몇주간 너무 자주 먹은 탓에 질려서 ㅎㅎ
오랜만에 라임에이드랑 망고에이드.
그리고 자허 토르테 시켜서 냠냠.
아티제 에이드는 진한 맛이라 너무 좋다 :D
오빠는 초콜릿케이크에 집중.
난 에이드에 집중 ㅋ
요즘 자꾸 자기 전에 연락을 빼놓고 자서, 열심히 조련(?) 중 -_-;;
덕분에 매일 취침보고 하고 자고 있는 오빠님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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