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온종일 예술의 전당. 본문
오늘은 예술의 전당에서 하루종일 보내기로 한 날.
예약해뒀던 식당에서 바로 만나서 식사하고 뮤지컬 보러 고고씽.
집앞에서 버스를 타면 한번에 도착해서 편하다.
예술의 전당 근처에 있는 상점에서 잠깐 구경했는데,
심술보 스페인제 립밤 선물받음!
8천원인데, 양도 많고 익살맞은 용기가 매력덩어리 :)
지킬앤하이드 보고 바로 미국인상주의전 봤더니,
보고 난 뒤에 너무 지쳐서 한참 앉아있었음.
토일 연속으로 돌아다녔더니 피곤하긴 한데,
대도록 내용도 충실하고 전시 자체도 알차서 기분 좋았다 :)
저녁은 예술의 전당 건너편에 있는 산내음.
여기 정말 좋아하는 식당 >_<
숯불불고기에 밥 하나추가하고,
산나물비빔밥 시켜서 같이 비벼 먹었다.
찌개도 맛있고, 구운 김이랑 두부들도 좋아하는 반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