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겨울엔 뜨개질. 본문
예전에 사뒀던 색색깔의 털실들.
선물 드릴 곳도 있고 겨울도 다가와서
시간 날 때마다 조금씩 만들었다.
컵워머는 몇 시간이면 만들 수 있는거라 쉬웠는데,
가디건은 쉬엄쉬엄 뜨긴 했지만
시간도 오래 걸리고 좀 힘들었다.
덕분에 신림동에 있는 뜨개방을 몇 차례 왔다갔다 한.
겨울에 껴입을 수 있게 넉넉한 사이즈
하이넥에 무릎까지 오는 길이라
실이 꽤 많이 들어가서 17볼정도 사용했다.
니트나 셔츠 위에 단추 오픈하고 입으면 예쁘다.
음... 독일제 프리미엄 울이라 한 볼에 만원 가량이니
같은 디자인이면 사는게 더 쌀지도.. -_-;;
실 자체가 도톰하니 보드라운 재질이고
무게감도 심하지 않아서
겨울에 따뜻하게 입기 좋은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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