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로베르네 집 본문
홍대 칵테일 바. 로베르네 집
작고 몽환적인 분위기가 좋아서 종종 간다.
예전에 누군가가 나에게 이곳을 알려주었고,
나도 누군가에게 이 곳을 알려주었던 그런 곳.
보통 내가 갔을 때는 사람들이 거의 없는 조용한 분위기였는데
일어서서 나갈 때 쯤이면 좀더 업된 분위기가 되려고 하더라..
갤러리바의 형식을 표방하고 있지만,
딱히 그림이 많지는 않다. ^^:
두명이서 앉아서 도란도란하기 좋은 테이블 한두개.
그리고 바가 전부이다. 홍대하면 떠오르는 그런 분위기의 바.
친구랑 가서 농밀한 얘기하고 싶을 때 가는 곳.
하지만 정작 난 무알콜 칵테일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