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나 없는 내 인생 (My Life Without Me, 2003) 본문
좋아하는 감독이라 일부러 씨네큐브에
시간을 맞춰가서 봤다.
여주인공이 죽는 아주 권태스러운 스토리를
깔끔하게 이끌어갔다
억지로 눈물을 짜내지도, 감상적이지도 않다.
심지어 여주인공이 죽는 장면이나
쓰러지는 장면조차 최소화시켰다.
몇년전부터 유럽을 중심으로
죽음을 준비하고 받아들이는 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성인발달단계에서 보면 자신의 나이듦을 인정하고
주변과의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하고
죽음을 수용하는 것이 최종단계이다.
나쁜교육이나 그녀에게 같은 작품보다는
반항적이고 파격적인 성격이 덜했지만
그럼에도 기억에 남는다.
ps) 이웃집의 앤은 너무나 사랑스러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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