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블랙스완(2011) 본문
굉장히 신경을 자극하는 영화.
모든 감정을 극한까지 끌어올렸다가
긁어서 패대기 치는 느낌이었다.
보는 내내 무섭다거나 징그러운게 아니라
심리적으로 너무 괴로워서 지쳐버렸다.
색상조절도 잘했고 섬세한 감정선도 잘 따라갔고
좋은 영화이다.
이 영화를 찍으면서 나탈리 포트만이
왜 결혼을 생각하게 되었는지 이해가 되었던...
나라도 누군가에게 위안을 받고 싶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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