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요즘 보고 있는 미드들. 본문
몇 시즌을 거듭해도 계속 보고 있는 몇 작품들.
빅뱅이론. 꽃사슴 쉘든 >_<
눈웃음이 너무 사랑스럽다.
원래 저런 두상의 남자는 별로 좋아하질 않는데 너무 좋음 ㅎ
저 얼굴이 73년생이라니(...)
왕좌의 게임. 한 편을 보고 빠져들어서 시즌1 끝날 때까지 계속 봤던 미드.
시즌2도 역시 재밌다. 은발의 대너리스 너무 예쁜 :)
소설로 먼저 접한터라 계속 읽고 있는데 워낙 대작이라 쉽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진 않다.
덱스터..
마이클 c 홀은 다른 미드에서 접했을 때 너무 다른 모습이라 깜짝 놀랐지만,
역시 내가 가장 좋아하는건 덱스터의 캐릭터.
살인마라는 것 빼고는 민폐도 없고 아주 깔끔+ 친절하며 희생적(...)
극 중 인물 중에서 가장 사리분별력 있고 합리적인 사람 ㅎㅎ
위기의 주부들.
어찌보면 막장인데, 또 그 안에서 소소한 감동과 즐거움이 있어서 참 좋다.
주부들의 우정이나 끈끈함을 그려낸 작품들은 거의 없었는데 말이지.
초반보다 미스테리적 재미는 좀 줄어들었지만, 그럼에도 종영할 때까지 계속 볼 것 같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는 브리와 르넷. :)
브리는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서 좀 동병상련을 느낄 때가 많았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인간관계를 맺는 방식이 항상 옳은 선택은 아니었지만 대체로 참 좋다.
르넷 역시 남편과 아이들 틈바구니에서 고생하는걸 보면 참 마음이 짠하다.
워킹데드 시즌2.
시즌1은 정말 재밌게 봤었는데, 시즌2는 음...
뭔가 질질 끄는 농장놀이만 계속 해서 -_-;;
시즌3까지 보게 될지는 사실 잘 모르겠다.
-식스핏언더랑 백야행은 보다 우울증일 올 것 같아서 중단.
이 때 기본적인 컨디션이 별로였을 때인데, 드라마까지 저러니 힘이 쭉 빠져서..
좀 에너지가 넘칠 때 다시 봐야지 하고 생각 중.
-24시는 너무 긴 시즌 떄문에 보다 지쳐서;;
짜증유발이었던 딸은 사라졌으나, 봐도봐도 끝이 안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