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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이조보쌈.

DidISay 2012. 6. 6. 00:30

 

 

꽤 유명한 보쌈집이라 저녁에 가면 줄이 길게 서 있는 식당이다.
아주 허름한 분위기의 식당이라 아무리 맛집이라도 혼자서는 갈 일이 없었을듯..;;
옆자리 쌤이 여길 너무 좋아하셔서 식사하러 몇번 갔었다 :)

난 보통 3,4시 정도의 애매한 시간에 가서 기다리지 않고 먹었는데,
언젠가 저녁에 이곳을 지나다가 긴 줄에 놀랐었다. '-'

난 고기는 사실 별로 좋아하질 않아서, 굴이랑 김치를 주로 먹는 편인데
이곳의 보쌈김치는 평양식과 요즘 흔하게 파는 달달한 보쌈김치의 중간정도 맛.
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굴도 싱싱하고, 고기도 잡냄새 없이 무난했다.

1인용 정식메뉴도 따로 있어서, 혼자 가서 먹기에도 좋을듯.
김치양이 꽤 넉넉해서 추가가 필요 없다.

가볍게 보쌈에 술 곁들일 사람이라면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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