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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연극 기다리면서.

DidISay 2013. 5. 5. 23:20

연극 보기 한시간 쯤 전에 도착했는데,

산비탈에 있는 극장이라 다른 극장들에 비해 실외공간이 굉장히 넓었다.

덕분에 극장 보다는 뭔가 공원-박물관 분위기 ㅎㅎ

 

동대입구역&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셔틀버스도 다니고,

극장과 연결된 남산산책로도 있어서 가볍게 나들이 오기에도 좋을듯 :D 

 

 

 

기다리면서 들은 노래 ^-^

 

 

 

 

카페에서 간식거리 간단하게 챙겨서, 벤치에 앉아  이야기를 했다.

맑디 맑은. 투명한 햇살들..

 

 

 

 

크라이스 앤 위스퍼스 (외침과 속삭임)을 보러왔는데,

무대 위에 좌석이 설치되어 있어서 공연 전에 비닐을 나눠준 =ㅁ=

처음에 뭐가 했는데, 신발에 덧신으라고 해서 순간 빵터졌다 ㅎㅎ

이 신발을 신으니 다들 스머프마냥 귀여운 이미지가 (...)

 

 

연극은 예상과는 좀 달랐지만, 굉장히 강렬해서 인상에 남았다.

내려올 때도 셔틀버스 타고 편하게 역까지 내려왔다.

프로그램북 천천히 읽다 보니 어느새 도착.

 

날씨 좋은 날 또 왔으면 좋겠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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