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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묵국수+메밀김치전병

DidISay 2013. 6. 12. 14:24

메밀전병을 해먹고 싶어서, 메밀가루를 사왔다.

메밀전병은 얇게 만들어야 맛있어서,

좀 부족한듯 메밀가루를 물에 푼 뒤에 동그랗게 돌려서 약불에 부친다.

기름 많이 넣을 필요 없이 담백하게 만든다.

 

미리 김치+두부+부추를 양념(소금+후추+참기름)한 것을 전자렌지에 데우듯 익히고,

잘게 자른 당면도 추가. 물기를 꼭 짜줘야 질척거리지 않는다.

 

계란말이 말듯이 전 위에 올린뒤에 돌돌 말아준다.

메밀전은 금방 익기 떄문에 김치 소는 미리 준비해놔야한다. :)

만두소랑 좀 비슷한데 훨씬 담백한 맛.

 

 

 

 

어제 냉면 만드느라 삶아놨던 계란이랑 김, 오이 올리고

묵 길게 썰어서 동치미육수에 말아먹었다. :)

양념장 조금 추가해서 매콤하게 먹음.

 

시원한 맛이라, 따끈따끈한 메밀전병이랑 잘 어울린다

한끼 잘 먹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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