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매콤새콤 비빔냉면+부추전 본문
요즘 일이 번다煩多했던데다가 날씨까지 더워져서
거의 냉채나 두부, 면 위주의 식사.
마트에서 냉면육수랑 메밀면을 넉넉하게 사다가 쟁겨놨다.
육수를 직접 만들면 좋겠지만, 그걸 빠른 시일 내에 다 먹을만큼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 -_-;
1회용씩 나오는 육수는 반은 냉동실, 반은 냉장실에 보관해서,
육수얼음반, 액채육수 반 섞어서 먹으면 시원하고 좋다. :D
오랜만에 만든 부추전.
부추 가격이 저렴해서 듬뿍듬뿍 넣고 만들어도 부담이 없다.
새우나 오징어 도톰하게 썰어도 식감이 좋고,
크래미 잘게 찢어서 넣어도 맛있다.
오늘은 부추랑 매운 고추만 썰어서 넣었다.
약불에 슬슬 부치는 사이에, 메밀면 삶기.
면 풀어서 끓는 물에 40초동안 놔뒀다가 찬물에 헹군다.
1분도 아니고 40초를 삶으라고 해서 -_-
초시계 놓고 긴장감 있게 바라봄! ㅎ
물 빼고 찬물로 헹구기.
냉동실에 잠깐 넣었다가 빼주면
면이 탱탱하고 차가워서 좋다.
겨자랑 식초 넣고 매콤새콤하게 만들었다.
여기에도 남은 부추 넉넉하게 넣어서 같이 무쳐줌. :)
오빠가 주말에 만나면 골뱅이비빔면 만들어 달라던데,
이제 본격 여름 음식 시작이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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