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얼큰, 시원한 김치수제비 본문
탕을 끓이고 남은 조개랑 새우살로 김치수제비를 끓였다.
어릴 때 비가 많이 내리는 날이면 엄마가 가끔 만들어 주셨는데,
이제는 내가 직접 끓여서 식탁위에 올려 놓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
멸치 육수에 잘 익은 배추김치 달달 볶아서 넣어주고, 감자랑 해산물 투하.
고추장+고춧가루도 살짝 풀어준다.
콩나물도 얹어주면 개운한 맛이라 좋다.
물 끓기 시작하면 수제비피 떠서
8-10분가량 더 끓여주면 완성.
일반 수제비보다 칼칼하고 시원한 맛이라서
먹다 보면 콧망울에 땀이 송송 맺힌다.
감기 기운 있거나 매콤한 국물 먹고 싶을 때
가끔 해먹으면 맛있다. :D
'그녀의 1인용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식 새우야채튀김 덮밥 (0) | 2013.06.18 |
---|---|
고구마맛탕 만들기 (0) | 2013.06.17 |
열무비빔밥+백합조개탕 (0) | 2013.06.13 |
묵국수+메밀김치전병 (0) | 2013.06.12 |
매콤새콤 비빔냉면+부추전 (0) | 2013.06.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