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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떡만둣국 본문
2014년. 처음 먹은 음식은 떡만둣국 :D
방앗간에서 미리 떡도 사놓고, 집에서 보내주신 만두도 꺼내놨다.
엄마표 만두는 큼직큼직 해서 3개만 넣어도 그릇이 꽉 찬다.
양지머리로 육수 내고, 마늘이랑 생강가루도 넣기.
난 계란이랑 김 풀어서 먹는걸 좋아해서, 김가루도 미리 준비 ㅎ
집에서 담근 김장김치랑 같이 곁들이니까 아삭아삭 맛이 잘 들어서 별미다.
따뜻한 국물도 훈훈하고 두부 듬뿍 넣고 만든 만두도 담백하니 좋고.
이제 한 살 더 먹었으니 기운내서 또 잘 살아보자!
다른 분들도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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