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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기록

2404022

DidISay 2024. 4. 22. 22:01

1. 수술 11주차..
계속 재활이 진행 중이다.

주2회 정형외과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번달부터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아직 뛰는건 절대 무리고,
계단은 좀 부자연스럽지만 어느정도 이용 가능해짐.

양 두발을 오므렸다 펴보면
엄지와 검지 발가락의 각도가 아직 차이가 많이 난다.
발목도 굽힐 때 좌우 차이가 아직 좀 나는 편.

그래도 아예 못 움직이던 때보다는
많이 좋아진게 보여서 집에서 계속 연습 중.

체외충격파도 꾸준히 받는 중인데
덕분에 발등이랑 인대 통증이 많이 사라졌다.
다음주부터는 운동을 시작해야겠다.

발가락 움직임이 좀 자연스러워지면 좋을텐데
병원에서 뼈를 건드린 이상
굵기나 관절 움직임이 완전히 돌아가긴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해서 좀 불안한 마음 ㅠ





2. 엄마 생신을 맞이해서 김포에 다녀왔다.

엄마가 이쪽 병원에 가신다고 하셔서
데려다 드리면서 겸사겸사 가본 한정식집.
강민주의 들밥.

보리굴비, 불고기, 꼬막무침을 시켰는데
너무 맛있었다.

반찬들과 밥이 무한리필이었는데
하나하나 너무 맛있었다.
다들 배부르게 먹고 나옴.




식당 바로 옆은 포지티브 스페이스 566
최대 규모로 기네스에 오른 카페였는데
식당과 주차장을 함께 쓰고 있었음.

주차장이 매우 커서 주차하기가 편했고,
평일에는 주차 무제한이라 좋았다.

초코케이크랑 음료 시켜서 마시면서
엄마 치료가 끝나길 기다렸다.

카페 규모가 크긴한데
인테리어가 너무 중구난방이라
난 그냥저냥한 느낌이었다.




엄마 치료 끝나고 집에 가면서 이동하다가
잠깐 음료 테이크아웃하려고 멈췄다가
너무 예뻐서 찍어본 벚꽃들.

이날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서
하늘이 회색빛이었는데
벚꽃과 개나리, 목련들이 너무 예뻐서
그나마 봄느낌을 느낄 수 있었다.





3. 오래 차에 타고 있었더니 피곤해서
다음날은 병원 진료도 미루고 뻗음. ㅠ

전부터 맛있다고 얘기 들었던 식당에서 주문한
오징어보쌈이랑 해물파전.

전에 굴도 듬뿍 들어있고
오징어보쌈은 너무 건강한 맛으로 맛있어서
둘이 흡입하고 푹 쉬었다. ㅎㅎ



오랜만에 수술한 병원에 검진차 다녀왔다.

2시반 예약이라 j와 같이 식사하러 간 식당.
미국st 보일링크랩을 파는 곳인데
너무 배가 고파서 모닝빵이랑 파스타 추가했는데
생각보다 모닝빵이 너무 커서 ㅋㅋㅋㅋㅋ
다 못먹고 남겼다.

랍스타랑 대게 등의 해산물이 많이 들어있었는데,
j가 열심히 해체해줘서 나는 편하게 먹었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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