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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의 기록

240403

DidISay 2024. 4. 3. 14:04



1. 봄을 맞아 산 것들.

-하만카돈 블루투스 스피커(오닉스 미니)를
꽤 오랫동안 잘 써왔는데 이건 안방에 두고
거실용 스피커를 새로 들이게 되었다.

이번에 새로 구입한 건 오라 스튜디오4인데
전에 오닉스 미니를 살 때 오라도 알아봤다가
윗부분에 구멍때문에 먼지가 신경쓰일 것 같아서
제외했었다.

그런데 디자인이 개선되어서 구멍이 막힌 상태였고
난 보스보다 하만카돈이 청음시에 훨씬 좋다고 느껴서
오닉스 스튜디오4로 점찍어두고 핫딜을 기다림 ㅎㅎ

요즘 일이 바쁜 시기고 다리 치료때문에
병원을 오가고 하느라 여러번 핫딜을 놓치다가
드디어 구매했다


전압별로 콘센트도 4종류를 제공해준다.
포장도 꼼꼼하고 맘에 듦.

오자마자 조성진 연주랑 재즈들 틀어놓고
신문을 봤는데 너무 기분이 좋다.

색이랑 밝기 조절도 가능해서 불멍처럼 멍하게 쳐다보면서 쉬는 것도 휴식되는 느낌.
잘 써보자 ♡


- 봄여름용 운동화를 알아보다가
나이키 코르테즈 발렌타인데이 에디션으로 나온
운동화를 보고 반해서 주문했다.

배송와서 한번 신어봤는데
너무 귀엽넴...ㅎㅎ

크림에서 12만원 좀 넘게줬는데
나는 구두와 운동화 모두 250 정사이즈인데
(발볼 넓은 편)
작게 나왔다는 평이 있어서 255로 주문했다.

혹시 클까봐 걱정했는데 그냥 길이며 폭이며
250 일반 운동화와 똑같음. ㅎㅎ
사이즈업해서 주문하길 잘했다.

여러 디테일들이 너무 귀여워서
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된다.





2. 애증의 삼성 주식을 드디어 익절하고 ㅎㅎ
연금저축계좌에 모두 넣었다.

올해부터 나와 j의 계좌 모두
600-900만도의 최대 한도를 채워가면서
tiger s&p 500를 매수하려고 한다.

이제 국장은 안녕.





3. 올해는 무슨 다치는 마가 낀건지
커피포트에 증기에 닿아서
2도 화상을 입었다(...)

열심히 냉찜질했는데도 저 상태 ㅠ

옷 입다 껍질이 까져서 비명을 지르고...
바스코연고랑 습윤밴드 사서
응급처치해뒀다.

흉터 남지않게 햇빛 차단 잘해야겠다..






4.

w가 알려줘서 가게 된  탐라고기마당

제주삼겹살을 파는 곳이었는데
된장짜글이랑 너무 맛있게 먹었다.

휴일에 근무하러 나왔다가
j랑 같이 갔다가 3인분 다 해치움 ㅎㅎ
덕분에 힘든 날이었는데도 에너지를 좀 얻고 집에 갔다.




5. 내가 전용으로 쓰는 교실 정리가 끝났다.
최대 책상 30개정도 들어가는 교실인데
일단 24개만 채워넣었다.

기존 강의실은 애들이 너무 좁아해서 항상 미안했었는데,

이제 여유롭게 수업할 수 있어서 너무 좋음 ㅠ

 

올 한해도 1/3정도가 지났는데 느낌이 좋다.
즐겁게 일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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