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스키다마링크- 기욤 뮈소 본문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프랑스 작가길래
피에르 쌍소처럼 지식인의 사색적인 내용을
담고있는 작품이려니 하고 읽어내려 갔는데
예상에서 완전히 빗나간 ^^:
프랑스판 시드니 셀던에 더 가깝다고 해야할 듯하다.
알고보니 기욤뮈소의 처녀작이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뭔가 깊이있는 완숙미는 부족하지만
여기저기 세심하게 신경을 쓴 흔적이 엿보인다.
책 설명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노골적이진 않지만, 여기저기 삽입된 성적코드나
정치적 인사의 개입, 언론 등의 소스를 끌어들인
추리소설정도라고 해야할까.
술술 읽혀내려갈만큼 전개는 속도감 있고
또 적당히 재미있어서
단시간에 읽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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