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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 각자의 무대

프라이멀 피어 (Primal Fear, 1996)

DidISay 2012. 1. 23. 15:26

요즘 그동안 보고 싶었던 영화를 찾아보고 있는 중인데,

갑자기 반전물이 보고싶어져서 본 작품이다.

 

유주얼 서스펙트나 아이덴티티가 생각나게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쏘우나 유주얼 서스펙트만큼의 충격을

나에게 가져다 주었다.

 

개인적으로 주연인 리처드 기어보다 이 작품이 데뷔작이었던

에드워드 노튼의 연기가 더 빛을 발했다고 생각한다.

도저히 데뷔작이라고는 믿어지지않는 @.@

(이 작품으로 노튼은 3개의 남우조연상을 따냈다..)

 

스토리라인이 다소 평범해서

(하긴..10년전 영화이니...내가 12살때다..'-';)

굉장히 지루한 영화가 될수도 있었는데

충격적인 반전과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가 보는 내내

눈을 뗄수없을 정도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 냈다.

 

에드워드 노튼...정말 멋지다..>.< 

 

성선설을 믿은 ...

인간이 천성적으로 선하다고 생각한 

마틴 베일의 씁쓸함이 전해져서 굉장히 서글프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