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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Inglourious Basterds, 2009) 본문
쿠엔틴 타란티노 작품을 몇 편 봤지만, 킬빌 외엔 다들 b급영화 분위기+잔인함과 안맞는 웃음코드 때문에 개운한 느낌을 끝까지 유지한 경우는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것도 볼까말까 망설였는데, 평이 워낙 괜찮아 이번에도 역시 보러갔다.-_-;
지금까지 나치+유대인 배경으로 한 영화 중에 울지않고 멀쩡히 나온 작품이 없었는데...이건 뭐 울만한 여지가 전혀 없었다 =ㅁ=;
영화에 등장하는 인물들이 모두 말그대로 끝장을 보는 성격에 아주 극단적이고 시원시원한 면모를 보인다. 브래드 피트의 아주 거친 매력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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