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타인의 취향 (The Taste Of Others, 1999) 본문
연출,각본,감독을 모두 룩앳미를 만든 아그네스 자우이가 도맡아 했다.개인적으로는 포스터는 꽤 맘에 들었는데, 멘트가 참 별로였던..;
이때 굉장히 피곤한 상태에서 봤는데, 영화 내용이 좋아서
그 후에 다시 가서 2번을 봤었다. 감독이 매우매우 미인 >_<
(그런데 이 작품은 제목 때문에 가끔 타인의 삶과 같은 감독인 줄 아는 사람들이 몇 있다;;)
우리는 다들 자신과 비슷한 사람을 원하지만, 100% 똑같은 사람은 만날 수 없다. 때문에 친구이든 사랑이든 여러번 상대방과 부딪혀서 깨지는 과정을 거쳐 두 사람이 모두 바뀌게 되나. 결과적으로는 두 명 다 이전과는 다른 매력적인 상대방으로 재탄생하는 것이다.
처음부터 나와 똑같은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는, 오히려 저런 과정들이 더 소중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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