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아장아장 본문
요즘 신발 신고 아장아장 걸어다는 맛에 푸욱 빠졌다는 친구의 딸.
첫 조카가 예쁘다던데... 실감나는구나.
놀러갔다가 친구를 쏙 빼닮은 모습이 신기하기도 하고
아장아장 엄마마아빠빠 하는 것이 너무 예뻐서
방문할 때마다 작은 장난감이라도 하나씩 챙겨서 가게 된다.
일찍 결혼해서 아이 낳고 사는 모습이
자기 커리어를 쌓고 야심차게 사는 모습과는
또 다르게 참 넉넉하고 좋아보인다.
오늘은 빈티지(?) 말 타고 롯데월드 놀이도 하고
레고 사람 괴롭히기도 하고.
바나나 우유 마시고
곽곽이랑 놀고 ^^
언제 커서 이모! 할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