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오늘의 먹부림 본문
원래 가기로 했던 곳은 지쳐서 못가고,
배고파서 들어갔던 가게들
익숙한 곳이라 일단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니,
그냥저냥 갈만한 곳이 없으면 찾게 된다. ㅎ
파파이스는 매장이 별로 없어서 보면 반가운 마음에 들어가게 되는 듯.
적당히 양념된 감자는 진리. 비스켓은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버터향이 강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미정국수 0410'
마침 '홍콩반점0410'이랑 위치가 거의 비슷해서,
둘 중에 고민하다가 밤에 중국음식은 너무 자극적일 것 같아서 여기로.
비빔국수도 후레이크가 들어 있어서 바삭바삭 맛있고,
멸치국수도 비리지 않고 깔끔한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