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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말갛게 빛나는 무조림.

DidISay 2012. 12. 16. 05:02

 

 

엄마가 고등어조림을 해주면, 무만 쏙쏙 뽑아먹을정도로

무와 매콤한 양념의 조합을 좋아한다 :D

 

 

피클 새로 만들면서,  남은 무로 후다닥 완성한 매콤한 무조림.

 

무에 멸치+다시마 육수를 붓고

고춧가루+ 간장+설탕+올리고당+ 다진마늘을 넣으면 끝.

 

약불에 뭉근해질 때까지 조려준다.

매운 걸 좋아하면 고추를 넣어줘도 맛있다.

난 청양고춧가루라 생략.

 

 

 

 

무가 익으면 반투명해져서 말갛게 빛나는데,

반짝반짝 빛나는 무를 한조각 집어서 모락모락 김이 나는 밥에 얹어 먹으면 별미다 :)

 

파랑 참기름, 깨를 얹고 마무리 해주면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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