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된장찌개 & 파프리카 계란말이 본문
감자+ 애호박+ 양파 + 다진마늘+ 두부를 넣고 끓인 된장찌개.
멸치+다시마+건새우를 넣은 육수에 재료들을 넣고
된장을 풀어 오래오래 끓였다.
버섯이나 해산물이 있으면 더 맛있게 만들 수 있다 :)
감자를 두껍게 썰면 잘 안익기 때문에,
다소 얇게 커팅해주고 가장 먼저 넣어준다.
두부랑 청양고추는 가장 마지막에 넣고
잠시 보글보글 해주면 완성.
냉동실에 보관 중이던 파프리카를 꺼내서 계란말이를 해줬다.
들어간 게란은 3개.
파프리카는 색깔별로 슬라이드 하나씩.
가위를 사용해서, 알끈을 제거해준다.
야채를 얇게 다져줄수록 만들기 편한데,
난 파프키라 씹히는 맛을 좋아해서 볶음밥에 들어가는 정도로만 썰었다.
소금+후추로 간한 뒤에 계란말이용 팬에서 약불로 천천히 굴려주는데
처음에는 1/2만 계란물을 붓고 굴려가며 말아준다.
나머지 계란물은 익은 부분을 천천히 뒤로 빼면서, 앞에 마저 부어야 한다.
김밥마는 도구로 좀더 동글동글하게 뭉쳐주면 예쁘다 :)
계란말이용 팬에 하면, 딱히 저렇게 하지 않아도 동그란 모양이 잘 나오므로
난 그냥 생략하고 바로 썰었다.
오랜만에 어린이처럼 먹고 싶어서, 케첩이랑 같이 내놨다 ㅎ
'그녀의 1인용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삭바삭 감자전. (0) | 2012.12.16 |
---|---|
말갛게 빛나는 무조림. (0) | 2012.12.16 |
간만에 라면. (0) | 2012.12.06 |
월요일 아점은 스프 (2) | 2012.12.03 |
영하의 날씨엔. 야채카레 (0) | 2012.12.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