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초록빛 봄식탁 본문
선약이 취소되는 바람에 한가해진 일요일.
느즈막히 일어나서, 냉이와 부추로 차린 상.
봄..봄이구나 >_<
붉은고추 종종 썰어서 냉이된장찌개 끓이고, 오랜만에 부추부침개도 만들었다.
부침개에 크래미랑 오징어 다져넣으면 고소해서 맛있다. ㅎ
밥은 전날 해놨던 콩나물밥인데, 콩나물을 다 빼먹어서 별로 없음-_-;
냉이는 고추장+참기름+설탕+깨+식초 조금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 완성.
(잔뿌리 제거하고, 뿌리는 으깨줘야한다.)
오늘의 샐러드는 흑임자 드레싱.
안에 올방개묵이 들어있는데, 목 아플 때 먹으면 부들부들 상큼하게 넘어가서 좋다.
다 먹은 뒤엔 역시 만화책!
오늘은 푹 쉬다가, 저녁에 공원 산책이나 가야겠다. :D
'그녀의 1인용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감자고추장 찌개 (0) | 2013.03.20 |
---|---|
김밥전 노릇노릇 부치기 (0) | 2013.03.17 |
콩나물밥과 모듬샐러드 (0) | 2013.03.16 |
추운날은 김치찌개 (0) | 2013.03.12 |
오늘은 오낙볶음 (4) | 2013.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