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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루치기&곰취나물 본문
오늘은 곰취나물을 먹어줘야 겠다고 결심!
돼지고기 두루치기를 곁들여서 먹기로 했다.
두루치기를 만들기 전, 곰취나물은 살짝 데쳐서 물기를 꼭 짜준다.
난 삼겹살은 너무 기름기가 많아서 별로 좋아하질 않기 때문에, 목살 150g을사용했다.
화이트와인(혹은 맛술이나 정종)+마늘+ 고추장+설탕조금+고춧가루+참기름.
1시간정도 재워놨다가, 양파랑 버섯, 당근 넣고 볶아주면 완성.
고기만 먹으면 느끼할 것 같아서,
아침에 만든 검은깨 두부도 뜨끈뜨끈할 때 썰어주고
브로콜리도 데쳐서 같이 놨다. :D
두루치기 간이 좀 강하니까,
된장찌개는 바지락이랑 새우 넣고 시원하게 끓이기.
곰취나물의 쌉싸름한 맛이 고기의 느끼함을 잘 잡아줘서 맛있다 :D
고기 먹을 때 꼭 깻잎이랑 같이 먹는데,
곰취나물도 꺳잎과 더불어, 두루치기랑 완전 찰떡궁함 ^^
담아놓고 보니 양이 너무 많아서, 밥은 거의 못먹고
고기+곰취나물쌈이랑 두부만 맛있게 다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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