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포모도로 파스타 본문
창밖을 보니 바람이 많이 불어서 벚꽃잎이 동화처럼 흩날렸다.
애틋하고 아련한 기분 :)
오랜만에 토마토소스로 만든 요리를 먹고 싶어져서
파스타 꺼내고, 홀토마토 통조림도 개봉!
요즘 공연 보러 다니느라 시간에 쫓겨서,
데이트 때도 레스토랑에 거의 가질 않아 파스타 먹어본지 정말 한참된 듯 '-'
학교 가기 전에 만든거라 시간이 많지 않아서,
다른 요리 없이 간단하게 파스타만 만들어 먹었다.
옷 갈아입기 전에 물 끓여놓고, 머리 말리는 동안 면 삶기 ㅎ
대략 6,7분 정도면 알맞게 익는다 :D
튤립모양 파스타는 더 빨리 익는 편이라
모양 망가지기 전에 먼저 건져내준다.
피클이 있었으면 좋았을텐데, 지난번에 해놓은걸 다 먹어서 '-';
새콤달콤한 오렌지 곁들여서 냠냠.
오늘도 힘내자.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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