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한여름밤의 옥수수+버터구이 본문
여름이 왔다는 것을 느끼는 순간이 몇번 있는데
오늘 갑자기 아 여름이구나. 하고 새삼스레 느꼈다.
왜냐하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햇옥수수를 샀으니까!
얼마만에 불어보는 옥수수 하모니카인지 :D
시원한 매실차 내놓고 옥수수랑 수박이랑 먹으면
예전에 할머니 한옥마루에서 모기장 피워놓고 군감자며 과일들 먹던 생각도 나고
참 도시인데도 한여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옥수수 편하게 삶는 법.
렌지메이트 찜기에(찜기 받침 뺀 상태에서) 물을 가득 붓고
신화당+소금 첨가.
그리고 전자렌지에서 30분가량 돌려주면 완성!
껍질을 조금 남겨둬서 함께 삶으면 감칠맛이 난다. :)
이건 옥수수버터구이 :)
팬이나 오븐에 이즈니버터 녹여 달궈준 뒤에
삶은 옥수수를 넣어서 동글동글 구우면 완성!
소금이나 설탕 솔솔 뿌려서 먹으면 된다.
옥수수심 부분에 젓가락을 꽂아서 익혀도 예쁨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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