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순두부버섯전골+더덕고추장구이 본문

그녀의 1인용 식탁

순두부버섯전골+더덕고추장구이

DidISay 2013. 8. 2. 15:33

어제 길을 지나다가 할머니가 더덕을 팔고 계신걸 보고, 반가워서 만원어치를 샀다 :D

입맛 없을 때 엄마가 항상 해주시던 더덕구이 >_<

마트에서 잘 팔지 않아서 해먹을수가 없었는데 신나서 요리 시작!

 

더덕은 반으로 갈라서 칼뒷부분으로 부드럽게 두드려준다.

그리고 소금물에 잠시 넣어둬서 쉽게 갈라지지 않게 손질해준다.

소스는 고추장+올리고당+다진마늘+매실액기스

 

 

곁들이는 찌개는 맑게 끓인 순두부버섯전골.

더덕구이가 빨간양념이라 전골은 하얗게 끓였다.

 

석쇠나 팬에 참기름 넣고 약-중불에서 노릇노릇 구워준 다음

파+깨 뿌리고 완성.

 

오랜만에 먹으니까 정말 맛있다 ♡

더덕은 아직도 많이 남아서 3,4번은 더 해먹을 수 있을 듯 >_<

 

 

 

'그녀의 1인용 식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치즈 듬뿍 샐러드  (0) 2013.08.04
단호박 식빵을 냠냠  (0) 2013.08.03
한여름밤의 옥수수+버터구이  (0) 2013.08.01
보글보글 불고기전골  (0) 2013.07.31
비오는 날은 부침개와 모주  (0) 2013.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