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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내어 책 읽기

창가의 토토-구로야나기 테츠코

DidISay 2012. 1. 23. 02:31
일본 최고의 방송진행자인

구로야나기 테츠코의 자전적 이야기.

다른 아이들의 수업에 방해된다는 이유로

퇴학을 당한 토토(데츠코)는

결국 전철 여섯 칸으로 된 도모에 학교로 전학가게 된다.

그곳은 누구도 어떤 일을 해야 한다고 강요하지 않고,

아이들이 스스로 인식하며 행동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 주는

학습자 중심의 열린 교육을 실천하는 곳이었다.

굳이 교육에 관심이 많지 않더라도

소박하고 아름다운 삽화가 눈에 띄고

또한 교장선생님과 토토 주위의 사람들의 교육관과 아동에 대한 배려

아이들의 천진난만함등이 복합적으로 감동을 선사한다.


고등학교 때 이 책과 후속편들을 보고 참 많이 울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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