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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1인용 식탁

카레+해물홍합탕

DidISay 2015. 1. 16. 13:36

집 근처에 작은 마트들이 많아서 예전보다 음식을 더 적게 하고

자주자주 다른 식단들로 교체해서 먹고 있다. :-)

한꺼번에 장을 볼 필요가 없으니까 재료들이 더 싱싱해서 좋고,

냉장고를 꽉 채우지 않아도 부족한 재료는 바로바로 사오면 되니까 안심이 된다.

 

 

 

오늘은 그간 해먹었던 자투리 반찬들을 모두 소진하는 날.

카레조금. 홍합탕 조금.

해바라기씨랑 아몬드 넣은 멸치볶음도 조금. ^^

비트 넣고 한옹큼 만든 피클도 카레와 함께 끝.

 

 

다음주엔 양상추랑 오징어 사다가

샐러드랑 오징어불고기를 먹어야겠다.

 

 

 

 

 

 

이건 어제 쉬면서 만들어 놓은 식혜.

달콤하면서 진득한 약과랑 같이 곁들이면

단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데, 초콜릿과는 또 다른 맛.

 

매일 먹긴 무리지만 이렇게 가끔 먹으면

명절 때 할머니랑 엄마가 해주시던 생각도 나고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