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날씨는 맑음
롯데월드타워 아쿠아리움 본문
7월 초인가에 다녀온 아쿠아리움.
미술관 갔다가 덥기도 하고 피에프창에서 식사할까 해서 둘러보다
아쿠아리움에 입장했다. :)
영화 대신 아쿠아리움에서 놀자 했는데
이날 기운이 넘쳐서 결국 영화도 보고 온 건 함정.
'도리를 찾아서' 볼 때 아쿠아리움에서 봤던 광경들이 떠올라서 좀더 즐거웠다. ^^
잠수부들이 먹이를 주는 장면
이 아쿠아리움에서 가장 인기있을 벨루가.
어쩌다보니 명당 자리에서 구경을 하게 됐는데
움직임이 너무 유연하고 장난기가 많아서 한참 바라봤다. ^^
예상했던 것보다 아쿠아리움 규모도 큰 편이고
잠수부들이 먹이를 주는 쇼나 펭귄쇼 등의 볼거리들이 꽤 있었다. (시간 확인하고 갈 것)
코엑스 아쿠아리움보다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좀더 많은 느낌.
한 면을 모두 활용한 대형 수조들이 많아서 눈이 즐거웠다.
아쿠아리움에 올 때마다 사람 없는 날 가서 책 읽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 하는데
보통 붐빌 때가 대부분일테니 아마 거의 불가능하겠지..
아래는 중간중간 찍은 사진들.
귀찮아서 사진을 거의 안찍었기 때문에 저것보다 훨씬 다양한 어종들이 있다고 봐야함 ^^:
너무 예뻤던 산호랑 말미잘들.
보통 모형으로만 많이 봐서 생명체라는 느낌이 잘 안들 때가 많은데,
숨쉬는 모습이 너무 섬세하고 예뻐서 한참 구경을 했다.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강릉 당일치기 여행 (0) | 2019.05.07 |
---|---|
폭염주의보의 밤 (0) | 2016.07.22 |
저녁 나들이+ 식당 평 (0) | 2016.07.19 |
소소하게 지른 것들 (0) | 2016.04.22 |
1월 1일. 헤이리에서 (0) | 2016.01.02 |